선덜랜드가 FA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주전급 선수들 일부를 빼고 1.5군으로 치른 16강전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
선덜랜드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5)은 결장했다.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강등권 탈출을 위해 기성용을 리그 경기에서 중용하고 있다.
선덜랜드가 15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FA컵 16강전 사우스햄턴전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포옛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스코코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2선 공격은 출전 시간이 적었던 자케리니와 가드너, 라르손, 보리니가 책임졌다. 리 캐터몰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도세나와 베르히니, 오셔, 셀루츠카가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우스타리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 중 6명이 백업멤버였다. 리그 18위로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선덜랜드는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FA컵 16강전에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경기를 주도했다. 스코코가 아직 팀에 녹아들지 못했지만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고 골키퍼 우스타리도 안정적으로 뒷문을 책임졌다. 경기 내용과 함께 결과도 챙겼다.
후반 4분, 가드너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흘러나온 볼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크로스바를 강타한 공이 굴절돼 사우스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의 유일한 골이었다.
선덜랜드는 후반에 스코코 대신 위컴과 알론소, 콜백을 투입하며 공수 안정을 동시에 도모했다. 그리고 1대0으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기성용은 지난 1월 26일 FA컵 32강전에서 결장한 이후 약 20여일만에 다시 휴식을 취했다. 13일 열린 예정이던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도 강풍으로 인해 연기돼 일주일째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올시즌 강행군을 펼친 기성용에게 반가운 휴식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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