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승현이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김동광 전 감독 시절엔 수비가 안 되는 선수로 분류돼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김 감독은 수비가 약한 김승현을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만 투입했다. 하지만 김상식 감독대행은 김승현의 엉덩이를 두들겨 주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김승현은 15일 동부전에서도 8득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그랬던 김승현은 삼성의 대선배들이 보는 앞에서 시즌 개인 최다인 14득점(3점슛 4방)을 꽂아넣었다.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이관희도 12득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Advertisement
삼성은 가드 김승현이 3쿼터에만 3점슛 3방을 꽂았다. 9득점. 이번 시즌 최고의 슈팅 정확도를 보였다. 김승현이 득점에 가세한 삼성은 21득점을 몰아쳤다. 이동준이 6득점을 보탰다.
Advertisement
삼성은 4쿼터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두자릿수 점수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KCC는 뒷심이 부족했다. 연패를 탈출할 힘이 없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