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가가와 신지와 일카이 귄도간의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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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이 높은 스토리다. 일단 양 팀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다. 맨유는 내년 시즌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최우선 보강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귄도간은 오랜기간 맨유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등부상으로 6개월간 뛰지 못했지만, 능력만큼은 인정을 받았다. 귄도간은 도르트문트와의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가가와가 필요하다. '주포'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하며 공격력이 약화됐다. 맨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끈 가가와는 분데스리가에서 검증이 끝난 선수다. 두 팀은 서로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다.
여기에 다른 포지션까지 대대적인 보강을 해야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가가와 카드로 이적료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맨유는 토니 크루스 등 많인 이적료가 필요한 스타급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가가와에 대해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다. 가가와도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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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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