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가 금메달 확득 후 가진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32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현수는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3관왕에 오른 뒤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러시아에 안겼다.
앞서 안현수는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따며 러시아 쇼트트랙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바 있다.
이후 안현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금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고 꿈을 꾸는 것 같다. 솔직히 대회 첫날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게 돼 정말로 마음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쉽지 않은 결정에,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서 좋은 결과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나 또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더욱 집중해서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 할 테니 그때까지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안현수는 "나는 올림픽 출전을 원했다. 아버지와 의논하면서 나는 오직 올림픽만을 원한다는 진심을 전했다"며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다.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그것은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안현수 인터뷰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인터뷰를 한국말로 했는데... 진짜로 한국에 미련이 없나요?", "안현수 인터뷰를 보면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안현수 인터뷰를 보니까 정말 단호하네요. 나 같아도 돌아오지 않을 것 같지만요"<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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