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리차즈가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리차즈는 맨시티 유스의 걸작이다. 그는 14세 때부터 맨시티 유스팀에서 뛰었다. 10대의 나이에 1군 무대를 밟은 리차즈는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선발됐다. 오른쪽 윙백과 중앙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리차즈는 맨시티와 잉글랜드의 미래라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슈퍼스타들이 꾸준히 영입되며 팀내 입지가 약해졌다. 올시즌에는 단 두번의 선발출전에 그쳤다. 계속된 부상과 부진, 치열한 경쟁에 어려움을 느낀 리차즈는 결국 팀을 떠날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리차즈가 올여름 리버풀과 갈라타사라이, AC밀란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월이적시장에서도 리차즈의 임대를 시도했을 정도로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갈라타사라이는 리차즈를 아꼈던 전임 감독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과의 관계를 이용해 리차즈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세대교체를 추진 중인 AC밀란도 후보 중 하나다. 리차즈의 몸값은 800만파운드로 예상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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