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설 자리가 없는 가가와 신지(일본)가 과연 새로운 도전을 택할까.
터키 슈페르리가의 3대 명문 중 하나인 베식타스가 움직이고 있다. 유럽 스포츠전문매체 유로스포츠 터키판은 18일(한국시각) '베식타스가 맨유에 800만유로(약 117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가가와 영입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베식타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가와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이 제안을 순순히 받아 들일지는 의문이다. 지난 2012년 5월 맨유가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가가와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각종 수당을 합쳐 1700만파운드(약 301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1500만파운드(약 266억원) 이상의 최소 이적료를 맞춰 놓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가가와 영입을 강력히 원해온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과의 맞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에서의 도전을 이유로 AT마드리드 등의 제안을 뿌리친 가가와가 터키행을 수락할 가능성도 크진 않아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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