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파리생제르맹)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9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 넣으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이브라히모비치는 3분 뒤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레버쿠젠의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골을 추가하며 올시즌 UCL 10호골을 기록했다. 득점 단독 선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골·레알 마드리드)와의 득점왕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가게 됐다. 특히 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1.7골의 높은 득점력을 선보여 득점왕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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