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공상정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인 공상정은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 뛰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급성 위염 증상을 보인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회복하면서, 준결선에서 고군분투했던 공상정은 언니들이 뛰는 모습을 트랙 밖에서 지켜봐야 했다.
이후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가 함께한 여자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중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벌이며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공상정을 비롯한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플라워 시상대에 맨 위에 당당히 올랐고, 이때 공상정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한국 남성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공상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상정은 화교 3세로,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아버지가 대만 국적의 화교 2세이다. 이어 공상정 가족은 2011년 체육우수인재로 선정돼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획득했다.
공상정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공상정, 너무 귀여워요", "공상정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공상정이 완전 모든 것을 정리시켰네요", "공상정이 결선에만 안 뛰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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