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상아 해설위원이 '피겨 퀸' 김연아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상아 위원은 지난 18일 소치 올림픽 파크 내 피겨 스케이트 연습링크에서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연습장면을 지켜본 뒤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상아 위원은 김연아를 만나 두 손을 꼭 잡고 "내 맘 알지?"라며 김연아를 응원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연아는 "그럼요"라는 한마디 말로 방상아 위원의 마음에 답했다.
방상아 위원은 SBS 방송단 관계자에게 "경기 전날이라 김연아에게 어떤 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모든 경기가 끝난 뒤 하고 싶은 말을 전하겠다"며 김연아를 배려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 방상아 위원은 김연아와 만나기 전 박소연과 김해진을 만나 손을 꼭 잡아주며 "밥은 잘 먹지?", "아픈 데 없지?"라고 물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방상아 위원의 격려의 마음을 느낀 박소연과 김해진 선수는 "해설 잘해 주실 거죠?", "믿어요. 선생님"이라며 밝은 미소와 함께 선수촌을 향해 발길을 재촉했다.
한편 김연아, 박소연, 김해진은 20일 자정(한국시각)부터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 나선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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