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본인은 아쉬움을 표했지만 외신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인터넷판에서 '김연아가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번쩍였다'면서 칭찬했다. 이 매체는 '여왕은 그녀의 왕관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면서 '김연아는 자신이 왜 여자 피겨스케이팅계의 금빛 기준인지 모두에게 알게 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연아는 점프할 때마다 이 꽃 저 꽃으로 옮겨다니는 벌 같았다'며 김연아의 점프를 칭찬하고 '김연아의 스핀은 화려하고 각도기로 잰 듯 움직임도 정교했다'고 김연아를 치켜세웠다.
로이터 역시 '챔피언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한 세번째 여자 선수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야후스포트는 "김연아는 그의 전성기가 지났다는 주장이 완전히 어리석은 말이라는 것을 입증했다"고 칭찬하고 나섰다.
영국 방송 BBC는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통신사인 리아노보스티는 '자신감 넘치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거의 흠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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