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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가 2월 4일부터 2월 19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68명(남성 325명, 여성 343명)을 대상으로 '연인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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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씻지 않고 치우지 않는 모습'(37.3%)을 가장 숨기고 싶어했으며, 다음으로 '숨겨진 군살'(20.7%), '성형 수술 사실'(15.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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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밝히지 않아도 연인이 알아줬으면 하는 것'을 묻자, 남성은 '잘난 인맥'(31.7%), '나의 인기도'(23.1%)와 '내 지성과 지식'(18.8%)을 꼽았다. 여성은 '나의 인기도'(34.1%), '몸매, 각선미'(20.4%)와 '내 지성과 지식'(15.2%)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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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은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너무 달라도 문제지만, 연인 사이의 적당한 비밀과 내숭은 관계에 좋은 자극이 될 수 있다"며, "애인의 좋은 모습은 칭찬해주고, 숨기고 싶어하는 모습은 모르는 척 넘어갈 줄 아는 것이 미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