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자꾸 져서 팬들께 죄송하다."
전자랜드는 5연패를 당했다. 그 중 2패가 동부전에 기록한 것. 4연패를 끊기 위해 20일 동부전에 최선을 다했으나 아쉽게 68대70 2점차로 졌다.
"잘 끌고 가다가 우리 팀의 숙제인 리바운드에서 결국 안됐다"라는 유도훈 감독은 "국내 선수들이 찬스가 왔을 때 자신감 있게 슛을 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34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동부는 44개를 잡아냈다.
2점 뒤진 마지막 공격 때 정영삼의 3점슛이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2점슛으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을 노릴만도 했을법한 상황. 유 감독은 "그땐 작전타임이 없어 선수들끼리 알아서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포웰이 2점을 노리고 들어갔지만 골밑에 수비가 있어 외곽으로 빼준 것 같다"고 했다.
"어느 팀이라도 연패가 있을 수 있다"는 유 감독은 "홈에서 져서 팬들께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선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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