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아사다 마오(24)가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이라는 최악의 점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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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2.63점과 예술점수(PCS) 33.88점에 감점 1점을 받아 55.51점을 기록했다. 74.92점을 기록한 김연아에 29.41점 뒤진 점수다. 시즌 베스트 73.18점은 물론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기록한 64.07점 보다 낮은 점수였다. 16위에 머물며 메달 획득 가능성에서 멀어졌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사다는 쇼팽의 '녹턴 E 플랫 장조'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아사다는 첫 점프과제이자 필살기인 트리플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범했다. 이어 트리플플립을 무사히 넘어간 아사다는 체인지풋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카멜 스핀을 이어갔다. 마지막 점프요소인 트리플루프와 더블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했다. 스텝시퀀스와 레이백스핀을 끝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아사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쇼트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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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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