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점수가 올라가지 않았다."
보는 눈은 똑같았다. 20일(한국시각) 펼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연기에 대한 박한 점수가 도마위에 올랐다. 프랑스 방송 FR2 중계팀은 김연아의 점수를 보고 "더이상 점수가 올라가지 않았다"며 "실망할 이유는 없다. 30명 중 17번째에서 연기를 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프랑스 중계팀은 김연아의 연기를 보며 "완벽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과 비교해 더 단단해졌다.", "전설이 되기 위한 완벽한 연기였다.", "남자들이 쓰는 고난도의 콤비네이션 점프를 김연아가 성공시켰다." 칭찬은 끊이지 않았다. "심판들이 분명히 봤다. 최고의 점수를 김연아에게 줘야할 것 같다"며 78.50점을 기록했던 4년 전 밴쿠버올림픽의 점수를 넘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표현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점수는 74.92점에 그쳤다.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이었다. 1위에 올랐지만 만족스런 점수는아니었다. 모두들 고개를 갸웃했다.
모두들 보는 눈은 다르지 않았다. 심판들만 보는 눈이 달랐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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