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부적절한 손가락 제스처로 징계 위기에 놓였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가 바이에른 뮌환과의 경기에서 보인 슈체스니의 부적절한 행동에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일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뮌헨과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0-0이던 전반 37분 슈체스니가 뮌헨의 공격수 로번의 돌파를 막다가 페널티킥을 내준 것 뿐만 아니라 퇴장 당한게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슈체스니가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중 문제의 장면이 발생했다. 슈체스니가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에 들어가기전 손가락으로 부적절한 제스처를 한 것이 TV 중계에 잡혔다. 주심이 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했지만 중계로 인해 슈체스니는 부인하지도 못할 상황이다. 슈체스니는 이 행동으로 징계 대상이 됐다.
한편, 슈체스니는 벵거 감독이 1996년 아스널에 부임한 이후 그의 재임동안 100번째 퇴장 당한 선수로 남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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