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5연패를 끊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자랜드는 22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3대71로 승리했다.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난 전자랜드는 오리온스와 나란히 24승24패를 마크, 공동 5위로 올라서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7위 삼성(18승31패)이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고 전자랜드와 오리온스가 남은 6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순위가 바뀌지는 않는다.
이로써 올시즌 플레이오프에는 모비스, SK, LG, KT, 오리온스, 전자랜드 등 6개팀이 나서게 됐다. 남은 정규리그는 이제 SK와 모비스, LG의 1위 싸움에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전자랜드는 1쿼터서 각각 11점을 넣은 정영삼과 차바위의 활약을 앞세워 31-22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서는 찰스 로드가 골밑은 장악한 덕분에 49-38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3쿼터 들어서는 삼성의 공격을 13점으로 막아내고 로드와 정병국의 득점으로 66-51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이관희가 4쿼터 들어 10점을 쏟아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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