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극적인 사진이 네티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진은 숨이 멈춘 어린 조카에게 필사적으로 인공호흡을 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 것.
ABC 방송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마이애미 고속도로를 달리던 파멜라 라우소(37)라는 여성이 자신의 차를 도로가에 급히 세웠다.
생후 5개월된 어린 조카가 숨이 멈추면서 맥박이 느려지고 청색증의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여성은 필사적으로 어린 조카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시도했다.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도 차를 멈추고 여성을 도왔고 마침내 어린 조카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기를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했다.
의료진은 "병원에 처음 왔을때 아기의 상태가 심각했다"며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이 생명을 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아기는 건강을 되찾고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진은 당시 현장에 있던 마이애미헤럴드 신문의 알디아즈 기자가 촬영했으며, 극적인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전 경찰에 먼저 신고하는 등의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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