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항공사 가운데 지연·결항률이 높은 항공사는 에어캐나다(2.24%), 아메리칸항공(1.91%), 델타항공(1.45%), 에티하드항공(1.36%)이었다. 국토교통부가 23일 2013년 기체 결함을 정비하느라 여객기 출발이 예정보다 1시간 넘게 늦거나 취소된 운항편을 집계한 항공사별 지연·결항률 발표에 따른 결과다. 그렇다면 지연 결항률이 가장 낮은 곳은 어디일까. 에어부산과 전일본항공(ANA)이다. ANA는 1198차례 운항하는 동안 출발이 1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취소된 적이 1차례도 없었다. 에어아시아, 에미리트항공, 만달린항공 등도 지연·결항이 없었지만 운항 횟수가 몇백 차례에 불과했다.
에어부산은 3450회 운항 가운데 지연·결항 2건으로 지연·결항률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낮은 0.06%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운항 4만4723차례, 지연·결항 52차례로 지연·결항률이 0.12%였다. 아시아나항공은 3만3천517회 운항에서 지연·결항 66건을 기록, 지연·결항률이 0.20%로 집계됐다.다음으로는 진에어(0.26%), 제주항공(0.31%), 티웨이항공(0.59%), 이스타항공(0.71%) 순이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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