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할리우드 액션이나 고의로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위에 영상 판독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래터 회장은 24일(한국시각) FIFA에서 배포하는 주간지 기고문을 통해 "영상 판독 기술을 페어플레이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를 적발하는 데에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FIFA 규정상 영상 판독은 심판의 징계를 받지 않은 경고·퇴장성 플레이를 사후 적발하는 데에 사용된다.
블래터 회장의 주장은 영역 확대를 의미한다. 그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행동을 심판이 경기중 보지 못했다면 영상을 통해 경기 뒤 확인하면 된다"면서 "새 기술을 도입할 필요도 없다. 현재 있는 시스템을 확대해 적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당장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는 적용되지 못한다. 영상 판독 대상을 확대하려면, 관련 규정이 FIFA 이사회에서 개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블래터 회장은 경기 중 영상 판독 허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이를 허용하면 경기중 항의가 봇물을 터지듯 나올 것이고 결국 축구의 근본을 파괴할 것"이라면서 "일단 그라운드에서는 심판이 결정을 내리면 그것으로 끝나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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