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FC서울 첫 축포의 주인공은 오스마르(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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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서울에 둥지를 튼 오스마르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1차전 센트럴코스트(호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스쿠데로가 얻은 페널티킥을 해결했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었다.
오스마르는 일본전지훈련 중 '골 넣는 수비수'로서 신고식을 마쳤다. J-리그 에히메FC와의 연습경기에서 헤딩으로 골을 터뜨렸다. 골 뿐이 아니었다. 전반 13분에는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공격을 깨웠다. 스리백의 왼쪽에 포진, 안정된 수비력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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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인 오스마르는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서 활약하다 서울로 이적했다. 1m92, 84kg인 그는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높은 제공권과 전방 패스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오스마르는 지난 시즌 부리람에서 13골(5도움)이나 기록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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