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큰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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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출전시켜야 할까. 창단 이후 첫 리그컵 정상을 노리는 선덜랜드의 포옛 감독이 맨시티전 베스트 11 구성에 몰두 중이다. 중요한 무대인만큼 신중한 모습이다.
선덜랜드는 3월 2일 맨시티와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이에 앞서 포옛 감독은 25일 선덜랜드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몇명의 선수만 선택해야 하는 게 힘들다"면서 "수비수 웨스 브라운이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다. 부상중인 골키퍼 웨스트우드와 리암 브리드컷을 제외하고 모두 출전할 수 있다. 모든 선수들이 결승 무대에 설 수 있지만 그 선수들을 선택하는것이 나에게 어려운 결정이다. 선수들이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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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은 최근 선수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아스널전에 1대4로 패배한 직후다. 리그컵 결승전에 출전할 선수들을 원점에서 재구성하겠다고 했다. 베스트 11 구성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는 "모든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팀을 도왔다. 현재 몸상태도 모두 좋다. 그러나 오직 몇 선수만 나설 수 있다는게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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