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전북 현대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업그레이드됐다. 전북이 2014년 첫 출발에서 공격력을 폭발시키며 산뜻한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이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일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3대0으로 요리했다. 이승기가 2골, 레오나르도가 1골-1도움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최강희 전북 감독은 "의외의 경기 결과"라고 했다. 그는 "부담스러운 첫 경기였다, 워낙 상대가 경기 운영 능력과 볼 소유가 좋은 팀이라 1골 승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대승을 거뒀다. 상대 분석을 완벽하게 했고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했던게 주요했다. 이승기의 첫 골이 분수령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최 감독이 '의외의 결과'라는 평가를 내린 것은 주전 선수들의 공백 때문이다. 경기를 앞두고 이동국이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남일은 브라질 전지훈련에서 다친 오른 발목을 재활 중이다. 마르코스는 감기 몸살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사실상 100% 전력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3골차 무실점의 완승을 거뒀다.
최 감독은 "한 경기로 예상할 수 없지만 전체 밸런스나 수비 조직력이 좋아졌다. 수비에서 유효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을 줄이고 실점을 안했다. 그런 부분이 자신감을 얻게 한다. 대승을 하면 선수들이 자신감이 좋아진다. 앞으로 공격도 더 파괴력이 좋아질 것"이라면서 "목표했던 대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올시즌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목표했던 대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최 감독은 요코하마전에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카이오와, 신인 이재성, 한교원 최보경, 김인성 이승렬 등 뉴페이스를 가동했다. 더블 스쿼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러나 조직력을 더 끌어올려야 목표했던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다. 그는 "동계훈련동안 사이드에서 찬스를 만들고 파괴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좋은 측면 자원들이 많이 들어왔다. 좀 더 조직력이 좋아지면 파괴력이 더 좋아질 것이다.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찬스를 만드는 과정이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면 팀도 더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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