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이었다. 현역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의 디아만티(광저우 헝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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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디펜딩 챔피언'인 광저우 헝다는 2골을 먼저 내주고도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선보였다.
디아만티가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ACL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광저우 헝다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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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의 디아만티는 올시즌 이적료 690만유로(약 101억원)에 볼로냐 FC에서 광저우로 이적했다. 디아만티는 프로에서 244경기에 출전해 63골-44도움을 기록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A매치에서도 17경기에 나서 1골-3도움을 올렸다.
세계 정상급 실력으로 아시아를 점령했다. 디아만티는 1-2로 뒤진 후반 20분에 동점골을 넣더니 3-2로 앞선 후반 40분에는 쐐기골까지 기록하며 광저우 헝다의 대승을 견인했다. 광저우 헝다는 멜버른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황보원, 디아만티, 엘켄손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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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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