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캔들이 빛과 향을 넘어 '사운드' 효과까지 더해진 제품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운드 효과가 더해진 나무 심지를 적용한 아로마 캔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무 심지의 대명사 '우드윅'은 이른바 플러스윅, 십자 모양(十) 심지의 향초로 나무장작이 타는 듯한 소리를 내는 '수딩 사운드 캔들'로 유명하다. 사운드 효과를 주는 이 캔들 제품들은 '수딩 사운드(심신을 안정시키고 차분하게 해주는 소리)' '크랙클링(나무장작 타는 소리)' 등 이색적인 표현들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타닥타닥' 장작 타는 듯한 사운드 테라피 캔들로 잘 알려진 '우드윅'의 나무심지는 세계 특허를 받은 플러스윅으로, '十'자 모양의 나무심지가 높은 화력으로 초의 표면을 고르게 녹게 해 향을 빠르게 확산시키는 장점이 있다. 100% 오가닉 우드로 만든 나무심지는 보다 우수한 발향과 수딩 사운드를 통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장작이 타는 듯한 은은한 자연의 소리를 담은 우드윅은 전국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으로 지난 한 해 12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운드 테라피의 인기를 입증했다.
퀸즈아로마 마케팅 정아영 팀장은 "빛만 공급했던 캔들이 1세대, 90년대 이후부터 인기를 끌었던 아로마 캔들이 2세대라면 빛, 향, 소리까지 더해져 지친 몸과 마음을 더욱 차분하게 해주는 테라피 기능을 가진 캔들을 3세대 캔들이라고 볼 수 있다"며 "최근 캔들 소비자들의 취향도 다양해지고,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증폭하면서 이같은 사운드테라피 캔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드윅의 공식 수입판매원인 ㈜퀸즈아로마는 미국 보태니컬 브랜드 아르키펠라고와 럭셔리 리빙 브랜드 다이나데커의 향기 브랜드 등을 라인업으로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평촌점에 신규 입점했다. 3월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대전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작년까지 전국 17개 매장을 운영하던 것에 비하면 올해 들어 가파른 확장이 진행 중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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