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클리블랜드의 카이리 어빙이 올스타전 MVP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데뷔 후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MVP가 된 어빙은 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와의 경기에서 21득점, 12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99대79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어빙은 이날 1쿼터 시작 48초 만에 스펜서 하위스의 2점슛을 어시스트하며 기록 달성을 시작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 20-27로 뒤졌으나 2쿼터부터 어빙의 활약과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빛을 발하며 금세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어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어빙은 4쿼터 종료 4분12초 전에 마지막 10번째 리바운드를 따내며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한편 골든트테이트 스티븐 커리도 이날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27득점, 11어시스트, 11리바운드로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스티븐 커리의 활약 덕분에 126대103으로 승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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