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김민구가 펄펄 날자 KCC 승리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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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KT전에서 24득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김민구를 앞세워 KT에 75대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삼성, KGC와 나란히 공동 7위에 올랐다. 반면 KT는 3연패에 빠지며 5위가 됐다.
김민구의 맹활약 징조는 1쿼터부터 나타났다. 5분42초만 뛰면서 9득점을 올렸다. KCC는 여기에 김태홍과 장민국의 득점포를 앞세워 24-19로 1쿼터를 리드했다. 2쿼터 역시 김태홍과 김민구가 3점포를 터트리면서 KCC는 전반을 43-38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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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가 되자 KCC의 기세가 더 뜨거워졌다.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했다. 타일러 윌커슨이 7득점, 델본 존슨이 6득점으로 KT 골밑을 흔들었다. 결국 62-54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KT는 4쿼터에 아이라 클라크와 오용준을 앞세워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종료 3분38초 전 오용준의 3점슛으로 67-68, 1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KT의 추격드라마는 여기서 흐지부지 끝났다. KCC는 김태홍과 김민구, 장민국을 고르게 활용하며 점수차를 착실히 벌려나간 끝네 5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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