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맨'으로 변신한 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와의 홈경기에서 2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112대98 완승을 이끌었다. 이 승리로 마이애미는 7연승을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 인디애나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인디애나 역시 이날 보스턴을 102대97로 꺾었다.
코 부상을 당해 불편한 마스크를 썼지만, 제임스의 기량은 여전했다. 제임스는 지난달 21일 오클라호마시티전에서 코를 다친 뒤 28일 뉴욕과의 경기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뛰었다. 하지만 NBA 사무국이 이 마스크가 규정에 어긋난다며 투명한 재질로 바꿀 것을 지시했다. 결국 제임스는 새로운 마스크를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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