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맨유)의 부진은 결국 적응 실패일까.
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앤디 콜이 가가와의 부진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고 일본 인터넷매체 히가시스포웹이 3일 전했다. 콜은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맨유 공식파트너 DHL의 이벤트에 참가해 "(가가와가) 훌륭한 선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이 유감스럽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언어의 장벽 뿐만 아니라 음식 등 문화적인 부분에서 적응기를 거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가가와는 평소 맨체스터 도심에서 우동 등 일식 레스토랑을 주로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은 "(맨체스터에서) 고향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는 5일 뉴질랜드전을 위해 일본으로 돌아온 가가와는 "뉴질랜드전 출전으로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고 맨체스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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