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3일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인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여성 코미디언 엘렌 드제너러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남우주연상 수상을 두고 4번 째 아카데미 시상식에 도전하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제채고 매튜 맥커너히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남우 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튜 맥커너히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6000여 명의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감독님께 감사하다. 자레트 레토와 제니퍼 가너 등 배우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아버지, 어머니, 내 아내, 그리고 아이들 모두에게도 감사하다. 저한테 항상 용기를 북돋아 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매튜 맥커너히는 에이즈 진단을 받고 30일 밖에 살지 못하는 전기 기술자 론 우드루프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체중을 20kg 감량하는 열연을 펼쳤다.
1991년 단편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시작해 조엘 슈마허 감독의 '타임 투 킬'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남우주연상으로 연기력 또한 입증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이제 연기력까지 인정 받네",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20kg 체중감량 열연한 효과",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접전에서 결국 매튜 맥커너히로",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20kg 체중 감량 열연이 오스카 상의 밑거름이었을까",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꼭 상을 받을 줄 알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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