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가 경기 후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은 4일 '첼시의 스타가 걸어서 집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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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는 2일 0시(한국시각)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경기가 끝난 뒤 첼시의 팀 매니저를 찾았다. 팀버스를 타지 않겠다고 이야기한 것. 보통 원정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 함께 버스를 타고 구단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오스카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 자신의 아파트가 크레이븐 코티지 근처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처음 트위터에 올린 앤디 버튼 스카이스포츠 기자는 '오스카가 팀 관계자에게 다가가 '팀버스를 탈 필요가 없다. 집으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PL을 취재하는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고 놀라워했다.
사실 크레이븐코티지는 첼시 홈구장인 스탬퍼드브릿지 인근에 있다. 두 경기장 사이의 거리는 불과 2.4㎞밖에 안된다. 차로는 6분, 걸어 가더라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양 팀의 팬들도 같은 동네에 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을만큼 가까운 팀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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