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정말 좋은 친구야/ 내가 지쳐 있을 때 내가 울고 있을 때/ 위로가 되어준 친구/ 너는 나의 힘이야/ 너는 나의 보배야/ 천년지기 나의 벗이야/ 친구야 우리 우정의 잔을 높이 들어 건배~'
가수 유진표가 신곡 '천년지기'로 잔잔한 반응을 얻고 있다.
정동진 작사 김정호 작곡의 이 노래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영원히 변치 말고 함께 하자는 내용의 '진한 우정'을 가삿말로 담았다.
유진표는 지난 2003년 1집 '울라리오'를 발표하며 데뷔한 이후 2집 '사랑하고 싶어요'(200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앨범이다.
발표하자마자 가요계 안팎의 호평을 받은 '천년지기'는 그에게 커다란 의미가 있다. 다소 늦은 나이의 늦깎이 가수로 출발해 10여년 이상 무명의 설움을 겪은 끝에 얻은 소중한 기회이자 결실이기 때문이다.
"10년 세월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희망과 열정으로 달려오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수히 많은 좌절을 안겨준 시간이었으니까요. 요즘은 하루 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노래한 이후 처음으로 뜨거운 자신감을 갖게 됐거든요."
최근 성인가요는 가삿말의 의미가 히트에 상당부분 좌우하는 추세다. 그의 노래는 가삿말에서도 기존 곡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하이라이트 부분인 '같은 배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생길 네가 있어 외롭지 않아' 부분은 가요계에서 가장 건전하고 인상적인 노랫말로 인정받고 있다. 덕분에 2013년 한글날 KBS라디오의 '아름다운 대중가요 노래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통방송 등 라디오와 가요케이블 방송에 잇달아 소개되면서 성인가요 차트 앞순위에 오른 이 노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CD 판매코너에서도 인기곡으로 떠올랐다. 동창모임이나 각종 산악회 모임에서도 단합과 화합의 노래로 많이 불리는 애창곡이 됐다.
한국레크리에이션협회 전문 MC와 한국가요강사협회 노래지도자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의 재주가 뛰어난 팔방미인이다. 현재 한국한국가요강사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대한가수협회와 수원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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