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촬영 중 사망한 여자 출연자 전 모씨의 마지막 통화 수신자는 어머니였다.
5일 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전씨 사망사건과 관련한 공식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은 "4일 오후 11시 어머니와 통화했다. 그날 일과, 일상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따로 뽑아낸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우울증 투병 여부에 대해서는 "혼자 있었다고 해서 우울한 건 아니다. 경황이 없는 상태서 조사를 해 우울증 치료 여부는 아직까지 들은 건 없다. 그 부분도 병원을 통해서 내역을 수사할 예정이다. 진술을 토대로 화장실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부검 여부는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하다. 유가족은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5일 오전 2시 15분께 서귀포시 하예동 B펜션 여성 숙소 화장실에서 헤어 드라이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전씨는 발견 즉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서귀포 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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