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카를레스 푸욜이 바르셀로나와 이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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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욜은 5일(한국시각) 가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남은 3개월간 계속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직 다음 행보는 결정하지 않았다. 시즌이 끝나면 쉬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그때 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질문에 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역 은퇴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2월 재계약한 푸욜은 2016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그러나 고질인 오른 무릎 부상으로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는 6차례나 수술대에 올랐다. 올시즌에도 선발 출전은 다섯 경기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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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욜은 1999~2000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원 클럽 맨'으로 활약해왔다. 2003~2004시즌에는 팀의 주장을 맡아 전성기를 이끌었다. 정규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수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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