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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박마에' 박 감독은 지난달 16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됐던 동계 전지훈련에서 2014시즌 환상의 하모니를 이룰 관원들의 가능성을 엿봤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선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 둥지인 제주도로 돌아온 제주는 클럽하우스 전용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계속 치르며 실전 감각 회복과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날 대전과의 무승부를 비롯해 대학팀, 챌린지 팀, 중국 2부리그 팀을 상대로 6승1무2패의 호성적을 거두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 감독은 "연습경기에서는 결과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선수들의 의욕과 몸 상태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올 시즌에는 제주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선수들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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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