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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女출연자 유서 공개, "삶의 의욕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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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촬영 중 사망한 여자 출연자 전 모씨의 유서 내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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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도 서귀포 경찰서 측은 전씨 사망 사건 공식 브리핑을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분들한테 많은 뱌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그러네 난 지금 너무 힘들어 짝이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삶의 의욕이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 정말 너무 미안해"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전씨는 5일 오전 2시 15분께 서귀포시 하예동 B펜션 여성 숙소 화장실에서 헤어 드라이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전씨는 발견 즉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서귀포 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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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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