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시진 감독은 새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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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창원 마산구장. NC와의 시범경기 원정경기를 앞둔 김 감독은 훈련중인 히메네스의 몸을 바라보며 "현재까지 괜찮다. 보다시피 파워가 장점 아닌가"라고 말했다.
히메네스는 1m90, 127㎏의 거구다. 김 감독은 육중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를 강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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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가고시마 연습경기서 6경기에 나서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홈런 1개에 4사구 3개로 파워와 선구안도 살짝 선보였다.
하지만 김 감독은 히메네스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파워는 좋지만 좀더 두고 봐야 한다. 실전에서 1군 투수들의 유인구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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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4번타자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히메네스와 최준석, 거구 듀오가 4번타자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이날 히메네스는 4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부터는 최준석이 히메네스 자리에 대타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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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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