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각 팀 감독들이 꼽은 미쳐야할 선수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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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6개 구단의 감독, 선수들이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미디어데이를 행사를 가졌다.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은 플레이오프에 대한 출사표를 던지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디어데이 행사의 단골 질문. 각 팀에서 미칠 선수들이 누구인가.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감독들이 좋은 활약을 기대하는 선수들을 한 명씩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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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오리온스와 맞붙는 3위 SK 문경은 감독은 "시즌 초반 걱정을 했지만 지금은 적응을 잘 마친 박승리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부상으로) 지금은 푹 쉬고 있는 허일영이 잘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4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내가 보기에 우리 선수들은 지금도 다 미쳐있다"는 농담을 하며 "그 중 박성진이 공격쪽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5위 KT 전창진 감독은 "전태풍이다. 그동안 우리 농구를 맞추려고 애쓰고 고민도 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자기 색깔의 농구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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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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