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잭 그레인키가 이번 주 시범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인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스프링캠프가 마련된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부상 부위인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않았다. 그레인키는 불펜피칭을 마친 뒤 동료들과 수비 훈련까지 실시했다. MLB.com은 '불펜피칭과 수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쳐 이번 주내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에서는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하지만, 빠르면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레인키는 지난달 28일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회 4개의 공을 던진 뒤 갑자기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검진 결과 단순 근육통으로 나타났지만, 다음 등판 일정을 아직 확정짓지 못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더뎠다. 그러나 이날 불펜피칭 결과 실전 등판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도 순조롭게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자체 연습경기에 출전한 켐프는 이날도 연습경기에 나섰다. 2경기서 5타수 1안타를 쳤고, 볼넷과 희생플라이에 타점 2개도 올렸다. 켐프는 경기후 발목 통증은 없었다고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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