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머리로 들이 받은 알란 파듀 뉴캐슬 감독이 7경기 동안 팀을 지휘하지 못하게 됐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파듀 감독에게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FA는 파듀 감독에게 3경기 경기장 출입금지,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6만파운드(약 1억600만원)의 벌금도 추가로 부과했다.
파듀 감독은 지난 2일 헐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헐시티의 데이비드 마일러와 시비가 붙었다. 화가난 파듀 감독은 결국 마일러를 머리로 들이 받아 퇴장 당했다. 뉴캐슬 구단도 파듀 감독의 행동에 단단히 화가났다. 뉴캐슬은 파듀 감독에게 10만파운드(약 1억7800만원)의 벌금을 자체 징계로 내린 바 있다.
이날 징계위원회에 참석한 파듀 감독은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는 명확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FA가 내린 징계를 수용하겠다. 이제 팀의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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