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사랑하는 한국과 대만의 인기 연예인들이 16일 오후 3시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서 대만 자폐아동을 돕기 위한 자선 야구 경기를 펼친다.
한국 연예인 올스타팀은 2014 한스타 연예인야구리그에 참가 중인 12개 팀에서 선발했다. 이종원, 오만석, 박재정, 김준 노승범(이상 배우) 김창렬, 동호, 고유진, 모세(이상 가수) 이봉원, 김현철, 김수용, 변기수, 박성광, 김대성, 한민관 (이상 개그맨) 박광수(만화가) 등 총 20명이다.
한국 올스타팀 이근희 감독은 "대만 정부의 공식 초청장을 받고 한류의 인기를 실감했다.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스타들이 스케줄을 기꺼이 포기하고 서로 가겠다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선 경기인 만큼 재미있는 한류야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야구장은 지난해 3월과 11월에 각각 WBC와 2013 아시아 시리즈 경기가 열린 경기장으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곳이다.
대만 대표선수들은 개그맨 펑차차(澎恰恰), 개그맨 쉬샤오순(許效舜), 배우 웡자밍(翁家明)등 20명이다. 대만의 최고 MC이자 개그맨 펑차차(澎恰恰)는 야구 영화를 연출한 소문난 야구광이다. 쉬샤오순 (許效舜)과는 한국의 국민 MC 유재석-강호동 같은 사이로 대만 국민들은 두 연예인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선 경기는 대만 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 자폐아동 돕기 한국-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 자선 경기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대만 싱싱얼 사회복지기금회가 주최하며 대만 교통부 관광국과 타이중시정부가 후원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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