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제국의 부활'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8일만의 기록이다. 특히 영화계의 전형적인 비수기 시장인 3월 개봉작이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화제 속에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며 흥행질주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이 누적관객 100만245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3월 비수기 시장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에 띤다. 특히 국내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중에 전국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300'(292만)과 '원티드'(286만), '테이큰'(237만), '테이큰2'(230만) 등 4편뿐이라 '300: 제국의 부활'이 흥행세의 이어 이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00: 제국의 부활'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개봉 후에도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은 "전편 못지 않은 화끈한 액션",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은 미친 오락영화", "에바 그린의 나쁜 매력 최고"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신작들이 대거 개봉한 금주에도 역시 흥행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금주 주말 흥행성적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스케일 면에서도 더욱 장대하고 전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해 진정한 속편으로서의 위엄을 선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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