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xi 신조어 탄생'
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 '별그대'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외계남 도민준 역을 맡은 김수현은 최근 중국에서 본명보다 '도민준xi'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극 중에서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 씨"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 현지 팬들도 따라 하고 있기 때문. 중국어에는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높여 부를 때 쓰는 의존명사 '씨'를 대체할 표현이 없어 한국어 발음 그대로 'xi'를 사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제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도민준'을 검색하면 '도민준xi'가 자동완성 키워드에 등장해 "도대체 한국에서 '씨'가 무슨 의미냐"는 질문도 잇따르고 있다.
중국의 한 매체는 '별그대' 열풍을 다룬 기사를 "都敏俊(도민준)xi~ 팬들을 당신의 별로 데려가 줘요"라는 제목으로 게재해 '도민준xi'가 하나의 신조어로 각인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 밖에도 중국 장쑤(江蘇)위성TV 버라이어티 쇼 '최강대뇌(最强大腦)' 제작사는 김수현을 초청하기 위해 전세기를 제공하며 10억 원 이상의 돈을 투입하는 등 '김수현 신드롬'을 입증하고 있다.
도민준xi 신조어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도민준xi 신조어 탄생, 진짜 김수현 인기 장난 아니네", "도민준xi 신조어 탄생, 한류 열풍 다시 부는 건가", "도민준xi 신조어 탄생, 우리 도할배 인기가 장난 아니네", "도민준xi 신조어 탄생, 천송이는 신조어 없나요?", "도민준xi 신조어 탄생, 발음이 비슷한 게 있어서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16일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3개 도시,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9개 도시를 돌며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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