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포수 김재환(26)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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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2-2로 맞선 7회초 1사 후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KIA 두 번째 투수 김지훈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싱커(시속 130㎞)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나온 첫 홈런이다. 지난 8일 공식 개장행사를 열었던 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이날 시범경기 두산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KIA 홈구장의 모습을 드러냈다. 첫 개장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이날 야구장에는 1만8000여명의 관중이 모여 새 구장에서 열린 KIA-두산전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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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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