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이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특히 이 홈런은 새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날린 KIA의 첫 팀 홈런이다.
나지완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2-4로 뒤지던 8회말 2사 1루에서 동점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빠졌던 나지완은 2사 1루에서 1번타자 박준태 타석 때 대타로 등장했다.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두산 네 번째 투수 이현승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슬라이더(시속 127㎞)를 잡아당겨 좌측 담징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나지완은 지난 11일 목동 넥센전에서 2점 홈런을 터트린 이후 4일만에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날렸다. 타점 역시 7개로 늘어났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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