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가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오리온스에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 9부 능선에 올랐다.
SK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대78로 1골차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승을 먼저 따낸 SK는 이제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4쿼터 중반까지 15점이나 뒤졌던 SK가 막판 대역전극을 이뤄낸 결과. 역전 드라마의 주역은 김선형과 변기훈이었다.
SK는 4쿼터 종료 6분22초 전까지 58-7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이날 부진했던 김선형과 변기훈이 이 시점부터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날 3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SK 외국인 선수 헤인즈가 연속 2개의 2점슛으로 62-73을 만든 뒤 김선형이 정확한 야투를 성공하며 점수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이어 68-75에서 또 2점슛을 성공해 상대를 압박했다.
슈터 변기훈도 결정적인 3점슛을 넣었다. 70-75에서 가로채기를 성공한 뒤 3점슛까지 림에 꽂아넣으며 73-75를 만들었다. 변기훈은 종료 1분54초 전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심스의 자유투로 된 75-75 상황에서 또 가로채기를 성공하고 2점슛까지 넣어 역전을 일궈냈다.
주도권을 놓친 오리온스는 윌리엄스의 2점슛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심스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는 바람에 재역전당했다. 다시 공격에 나선 오리온스는 종료 20초전 윌리엄스가 자유투 2개를 얻어냈다. 모두 넣으면 동점. 그러나 윌리엄스가 1개의 자유투만 성공했다. 스코어는 78-79.
마지막 공격에 나선 SK는 종료 17초 전 헤인즈가 상대 파울 작전에 의해 다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그 중 1개만 성공시켜 80-78을 만들었다. 오리온스의 파울 작전이 성공하는 듯 했다. 오리온스가 마지막 슛을 2점으로 넣으면 연장전 돌입. 3점슛을 넣으면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슛 기회에서 이현민이 던진 슛이 림을 맞고 튕기며 결국 승리는 SK에 돌아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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