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이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리오단은 1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2안타를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는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제구력 뿐만 아니라 구속도 정상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여 정규시즌 개막전 등판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지난 11일 NC전서 4이닝 2인타 1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2경기 연속 안정감을 과시했다.
리오단은 총 61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는 139~146㎞를 찍었다. 탈삼진 없이 볼넷을 3개를 내줬지만, 경기를 그르칠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위기에서 운영능력도 돋보였다.
1회 선두 정근우에게 141㎞짜리 직구를 던지다 좌익수쪽으로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허용한 리오단은 이내 안정을 찾고 이후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김경언과 피에를 각각 외야플라이로 잡아내고, 김태균을 127㎞짜리 체인지업으로 3루수땅볼로 처리했다. 2회 선두 최진행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후 3타자를 모조리 범타로 돌려세웠다.
3회가 위기였다. 2사후 김경언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피에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김태균과의 대결에서는 1B1S 후 코너워크를 의식했는지 연속 볼 3개를 던져 4구로 내보내며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리오단은 최진행을 2루수땅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4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리오단은 이제 시범경기 한 차례 등판을 남겨놓고 있다. 현재로서는 리오단이 오는 29일 두산과의 개막전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해 보인다. 팀내 선발 가운데 가장 믿을만한 구위와 제구력을 과시중이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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