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감독 후보를 점찍었다.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주인공이다.
16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타타 마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로저스 감독을 물망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은 올시즌 리버풀을 공격의 팀으로 바꿔놓았다. 리버풀은 로저스 감독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모처럼 빅4 진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로저스 감독은 스페인어가 가능한데다 패싱게임을 추구해 바르셀로나의 철학과도 맞아떨어진다.
로저스 감독은 내년여름 리버풀과의 계약기간이 끝난다. 하지만 리버풀측은 아직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나는 리버풀서 행복하다. 나는 에이전트가 없다. 그래서 나에 관한 이야기를 해줄 사람이 없다. 시간은 충분하고, 시즌이 끝나면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이 직접 제안을 해온다면 상황은 어떻게 바뀔 줄 모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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