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바르셀로나)가 폭발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17일(한국시각) 오사수나와의 2013~20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7대0, 대승을 거뒀다.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0)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줄였다. 앞으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당장 24일 열리는 맞대결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다.
메시의 독무대였다. 전반 18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땅볼 패스를 가볍게 골문안으로 밀어넣었다. 3-0으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마무리 지었다. 5-0인 후반 43분에 또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통산 15번째 해트트릭이었다. 메시는 3골을 추가,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371골을 기록했다. 비공식이기는 하지만 1920년대 파울리뉴 알칸타라의 팀 최다골(369골)을 넘어서는 기쁨도 맛봤다.
메시가 폭발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선두경쟁이 다시 볼만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17경기 무패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5골을 기록, 선두를 질주중이다. 결국 메시와 호날두의 싸움이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갈수록 흥미롭게 생겼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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