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은 KT의 간판 스타다. 해결사다. 이번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KT가 1차전과 3차전을 승리할 때 결정적인 수훈을 세웠다.
조성민은 18일 4차전 전반전에 집중 견제를 당했다. 슈팅을 쏠 기회 자체를 많이 잡지 못했다. 무득점.
전자랜드는 1쿼터엔 함누리, 그리고 2쿼터에는 김성규를 투입해 조성민을 찰거머리 처럼 따라다니면서 괴롭혔다. 상대가 스크린을 걸어주면 스위치를 통해 조성민이 볼을 최대한 잡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 볼을 잡더라도 슈팅을 쏠 시간과 공간을 최소로 주었다. 조성민은 슈팅 보다는 어시스트에 주력했다. 전창진 KT 감독은 조성민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슈팅을 하라는 제스처를 보냈다.
조성민은 무척 혼란스러운 듯 보였다. 상대의 밀착마크에 다소 짜증이 난 듯 보였다. 심판에게 몇 차례 너무 심하다는 설명을 했다.
조성민은 슈팅 타이밍을 잘 잡지 못했다. 미스 매치로 공을 잡으면 오래 끌다 패스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전창진 KT 감독은 조성민을 따금하게 질책했다. "이번 시즌 조성민이 가장 영리하지 못하게 플레이를 했다. 공을 잡고 너무 오래 끌었다.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수비가 타이트한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스크린이 걸리고 미스 매치가 생기는 과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잠깐씩 까먹는다.
그는 "결국 5차전까지 가게 됐다. 우리가 상대 포웰과 정영삼을 전혀 막지 못했다.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말했다.
KT는 18일 홈 부산에서 벌어진 남자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6대72로 지면서 시리즈 전적이 2승2패가 됐다. 20일 전자랜드 홈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마지막 5차전에서 4강 PO 진출팀이 가려진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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