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김신욱(26·울산)이 조커로 출격한다.
조민국 울산 감독이 19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3차전 귀저우 런허전에 김신욱의 활용 방안을 밝혔다.
조 감독은 18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신욱이 4경기를 통해 많은 움직임이 있었다. 선발라인업에서 제외하고 후반전에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신욱은 ACL과 K-리그 클래식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4경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한 김신욱에게도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조 감은 귀저우의 경기를 분석한 결과 '조커 김신욱' 카드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조 감독은 "귀저우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도 여러 경기를 소화해야한다.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한 경기"라면서 "귀저우의 경기를 비디오로 분석했다. 전반보다 후반에 체력적 부담이 많아 보였다. 후반에 승부를 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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